"오늘 배워 내일 쓰는 초음파 술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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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워 내일 쓰는 초음파 술기 제공"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1.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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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음파학회 발기인대회 개최 "모든 의사 아우르는 학회 될 것"
김우규 준비위원장 "개원가 맞춤형 교육의 첫걸음으로 최저 교육비 약속"
▲ 수락연설을 하고 있는 김우규 한국초음파학회 준비위원장
▲ 한국초음파학회 준비위원회 위원들
“오늘 배워서 내일 당장 쓰는 초음파 술기를 제공할 것이다.”

개원의를 위한 맞춤 초음파 교육을 위한 첫걸음, 한국초음파학회 발기인대회가 1월26일 유성호텔에서 개최됐다.

학회 준비위원장에는 김우규 빛과소금내과 원장이, 부위원장에는 이민영 영내과의원 원장이 맡는다.

김우규 준비위원장은 “최근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초음파학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초빙 교수에 대한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서울아카데미 강사진과 더불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초음파 관련 학회는 많지만 개원의를 위해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곳은 없었다”며 “진료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결별한 임상초음파학회에 대해서도 “같이 상생해서 개원의들의 교육 기회의 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초음파학회는 위상보다는 내실을 우선하며, 회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최소의 교육비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초음파학회(Korean Medical Ultrasound Association)는 개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나아가 봉직의사, 전공의 교수 등 모든 의사들과 함께 초음파 교육 등의 학문적 활동과 초음파검사 급여화 정책에서 회원들을 보호하겠다는 발기취지문도 발표했다.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는 4월27, 28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며, 이 날 초음파 가이드 포켓북도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학회 준비위원회는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우규 ▲부위원장 이민영 ▲간사 이정용 ▲자문위원 신창록, 박근태 ▲학술부회장 장웅기 ▲사업부회장 신중호 ▲학술부회장 류재춘, 이정찬 ▲법제위원장 윤용선 ▲재무부회장 이준우 ▲공보이사 송민섭 ▲정보통신이사 은수훈 ▲보험이사 조성균, 김병훈(광주) ▲재무이사 김현지 ▲사업이사 홍의수 ▲학술이사 홍의수, 이금호, 원종원, 이서희, 박규태 ▲교육인증이사 문규, 박종설, 이규철 ▲정책이사(대구) 박창욱 

한편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이날 제9회 전국 워크숍을 함께 개최했으며, 보사연 신영석 박사를 초청해 3차 상대가치 개편 경과 및 변동사항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의료정책 △보험 △국가검진 △학술 및 교육 △정보통신 등에 대한 분임토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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