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르쿠츠크에 홍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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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르쿠츠크에 홍보센터 개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1.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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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대구 경북대병원, 대구와 의료산업 분야 교류 활성화 역할 기대
▲ 홍보센터 매니저, 이르쿠츠크 총영사관 영사, 칠곡경북대병원 정태두 교수, 오순태 간호부장, 협력사 대표(사진 왼쪽부터).
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의료관광객 유치와 협력 거점 역할을 담당할 ‘이르쿠츠크-메디시티대구 경북대병원 홍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개소식에는 정민석 주 이르쿠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정태두 칠곡경북대병원 국제협력실장(재활의학과 교수), 이르쿠츠크 주립병원 대표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상호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르쿠츠크 주 방송국인 AIST-TV에서 개소식을 다루는 등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로 총 6회에 걸쳐 이르쿠츠크 주, 사하 공화국(야쿠티아), 몽골, 중국 지역에 개소식 관련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개소식 외에도 정태두 실장은 현지의 8살 뇌성마비 환아를 만나 상태를 확인한 후 나눔 의료의 일환으로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하기로 했다.

이르쿠츠크-메디시티대구 경북대병원 홍보센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1호, 베트남 다낭 2호에 이어 3번째로 개소된 해외 거점 홍보센터로, 이르쿠츠크 시민들에게 경북대학교병원의 의료관광 프로그램과 메디시티대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대구와 이르쿠츠크 간 의료산업 분야 교류 활성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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