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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인류애 실천한 '참의료인'
서울시의사회,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 개최
한국여자의사회, 사단법인 웰인터내셔널 수상
2018년 12월 03일 (월) 19:45:27 윤종원 기자 yjw@kha.or.kr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12월3일(월) 롯데호텔에서 창립 103주년을 맞아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홍준 회장은 “숭고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는 두 단체 ‘한국여자의사회’와 ‘웰인터내셔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의료봉사를 위해 본인의 시간을 아낌없이 사용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참 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해 그 공적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단체인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창립 이래 국민건강증진이랑 큰 틀에서 ‘봉사’를 주요 목표로 삼아 나눔과 후원의 손길을 펼쳐 왔다.

1981년 서울시 봉천동 빈민촌을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연중 계속사업으로 무료진료를 수행해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 및 단체를 찾아 끊임없는 후원도 실시해왔다.

또한 건강사회 구축을 위해 1983년부터 여성건강상담소를 설치해 일반 여성은 물론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성교육, 가족계획 교육을 30년 넘게 지속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료봉사에서 관심을 기울여 필리핀과 캄보디아 빈민촌을 찾아 현지주민들을 위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사단법인 웰인터내셔널(이사장 심호식)은 2000년부터 일산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 넙도 등의 무의촌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국외활동으로 캄보디아 쯔럭르싸이 마을에 클리니을 개설해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방글라데시의 낙후된 지역에 2007년부터 8개 마을, 420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한 번씩 보건교육봉사자를 중심으로 보건위생과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 임산부 등을 확인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비타민, 철분제, 구충제 등을 배급해 지역사회의 보건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의료봉사 외에도 방글라데시와 몽골 등 교육의 기회가 없는 빈민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를 건립해 전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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