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방북 의약품 전달
상태바
노바티스, 방북 의약품 전달
  • 박현
  • 승인 2005.11.04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생제-영유아용 이유식 등 10억원 상당 제공
한국노바티스는 11월1일 북한주민을 돕기 위해 10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피터 마그 사장은 노바티스 대표단과 함께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평양을 방문, 북한에 필수의약품 중 하나인 항생제와 영유아용 거버 이유식 등 총 10억원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피터 마그 사장은 “노바티스는 기업시민으로서 한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북 의약품 기증으로 북한주민들에게도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의약품지원은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북한주민들의 의약품 혜택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대북 지원활동은 순수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전 직원이 해마다 1일을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노바티스 커뮤니티 파트너쉽데이" 행사,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하는 중증 심장질환자 지원, 노바티스와 국내 과학자들간의 의학연구 분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는 한-스위스 바이오메디칼 심포지엄, 미래의 바이오 분야 지도자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캠프, 글리벡 환자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자지원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