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병원장 유완식)이 2017년 공공보건의료 계획 시행 및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26일 ‘2018년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표창을 실시했다.

정부는 공공의료기관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관련,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수행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계획 및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에게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안미향 원무팀장도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역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서부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공공의료기관은 물론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의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구시민 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