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췌담도 내시경실’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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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췌담도 내시경실’ 확장 개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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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내시경 초음파 및 투시 장비 도입
을지대학교병원이 췌담도 내시경실을 확장하며 소화기센터 강화에 나섰다.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홍인표)은 담석증, 췌장염 등 췌담도질환을 다각적으로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췌담도 내시경실을 갖추고 11월20일 오후 1시 개소식을 가졌다.

을지대병원은 이번 췌담도 내시경실 확장과 함께 기존 장비보다 고화질 영상을 구현함은 물론 내시경 초음파와 복부 초음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최신형 내시경 초음파 장비도 도입했다.

또한 담관담석을 제거하는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의 원활한 시술을 위해 최신 투시 장비를 도입해 다양하게 형성된 담석의 모양과 크기, 개수의 보다 정확한 확인이 가능해 치료성공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췌담도질환을 비롯한 소화기질환 전 영역의 전문화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을지대병원은 췌담도 내시경실 확장 개소 기념으로 지역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췌장암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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