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과 육군 제35 보병사단(사단장 석종건)은 10월12일 오전 11시 제35사단 영내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외상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동 △정보 교류 등 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적극 협조하고 군 장병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장병들의 응급 처치 교육, 산재 교육, 안전 관리(정신 건강)등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군 간부진 및 군무원들의 배우자와 가족들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중증 외상 환자 발생시 응급의료 전용헬기 지원을 비롯해 교육, 세미나, 부대 방문 및 정보 교류 등을 위한 상호 방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두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지역 내 향토 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중증 외상 생존률을 높이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