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공공병원장 24명 대상
이번 교육은 의료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대한 공공병원장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현 가능한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과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현황과 과제 △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협력방안 논의 △병원 경영 효율화를 위한 원가분석의 이해와 결과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교육에 앞서 공공병원장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의 필요성 및 연계·협력 필요 요인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교육을 구성했다.
실제 Consensus workshop에서는 국립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보건소 등과의 연계 협력 방안에(인력, 예산, 환자전원, 교육훈련, 시설장비 등)대해 논의했다.이를 토대로 병원장이 희망하는 연계·협력 방법을 개인별 워크시트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등 실제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공공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연계·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립중앙의료원도 공공병원과의 연계·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