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민족대 간호학과, 조선대병원 견학
상태바
몽골민족대 간호학과, 조선대병원 견학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8.24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실습 등 선진 간호시스템 노하우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8월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몽골 민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견학 및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인솔아래 이뤄졌으며, 각 병동 및 부서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몽골민족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은 인공지능암센터, 응급의료센터 및 주요 병동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간호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몽골민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은 응급중환자실을 참관하며 향후 자국의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전문 간호시스템 등을 익혔다.

특히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에서는 간호책임자의 지도하에 다양한 의료장비를 이용해 중증 환자 간호를 직접 체험하고 임상실습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선진 간호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정숙 간호부장은 “다양한 병동 견학과 임상실습을 익혀 몽골에서의 간호사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학연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은 한국과 몽골간의 의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몽 연수프로젝트와 몽골국립대 전공의 연수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몽골민족대 간호학과 견학을 통해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익혀 한국과 의료교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