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응급사태 대비 시범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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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응급사태 대비 시범훈련
  • 박현
  • 승인 2005.11.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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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복음병원, 헬기 이용한 응급대처 능력 수립
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이충한)에서는 11월2일 오후4시 부산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기간중 일어날 외국정상 응급사태 및 응급환자 발생의 응급대처 능력을 수립하고자 실제상황을 가상해 비상시범훈련을 복음병원 헬기착륙장 및 응급진료센터 등 원내에서 실시한다.

부산시내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응급헬기 착륙이 가능한 고신대 복음병원은 이날 헬기착륙장 및 응급의료센터, 벡스코 현장 응급의료소를 연계한 119응급헬기 이용 환자이송 및 비상응급진료를 시범 훈련하게 된다.

복음병원 및 APEC응급의료단, 그린닥터스, 119응급구조단이 함께하는 이번 시범훈련은 APEC회의장인 해운대 벡스코에서 환자발생을 가상해 우선 현장응급의료소에서 응급진료 및 복음병원과 화상원격진료(응급센터 당직교수)를 시행하며 이번 훈련의 주포인트인 헬기를 통한 후송 및 응급대처 훈련이 이루어진다(의사 및 간호사 동승).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응급의료소 관리본부와 이송 대학병원간 원격진료 및 응급환자처치에 있어 신속하고도 안전한 응급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연습하게 되며 훈련 총시간 40여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이번 부산APEC 지정병원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원내 APEC응급진료팀과 해운대 그랜드호텔 응급진료팀을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또한APEC기간내 외국정상 및 귀빈을 위한 특수병상 3개실의 설치를 완료했다.

복음병원은 부산시내 병원 중 유일하게 응급 헬리콥터가 안착 할 수 있는 헬리포트가 마련돼 있으며 응급환자가 도착시 2분내로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응급상황 발생시 본원 APEC 전담응급의료팀 및 특수 앰뷸런스 운용,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로 이루어진 진료시스템은 모든 내·외과 질환을 비롯한 이른바 약물중독, 심근경색, 심부전, 뇌경색, 뇌출혈, 총상 및 여러 사고를 통한 내외상 등의 비상 응급의료의 모든 질환을 신속하게 대응 진료할 수 있다. 환자 내원 및 입원시에도 25개 임상과 및 특수클리닉을 통해 최선의 치료와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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