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전문인력 양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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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전문인력 양성 주력
  • 박현
  • 승인 2005.10.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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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 중국 학회에 간호사 및 행정직도 동행
국내 한 전문병원이 외국에서 열리는 학회에 의사는 물론 간호사 및 행정직도 동행시켜 세계적인 흐름과 최신 경향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문인력의 양성에 힘을 쏟고 있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병원은 국내 최고의 화상질환 전문병원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

베스티안병원은 오는 11월5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대한화상학회 Asia Pacific Burn Congress에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및 행정직을 대거 참가시킨다.

이번 학회에 베스티안병원은 화상전문 의사들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화상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최신정보와 술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된 간호사 및 행정직 직원들이 함께 동행하도록 했다.

의원에서부터 시작해 10여 년간 화상치료를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화상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베스티안병원은 이를 계기로 직원들을 보다 더 전문화된 인력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경식 이사장<사진>은 “교육과 연수 등을 통하여 보다 더 전문화된 인재육성을 이루고자 교육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직원들의 업무력 향상과 병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와 같은 연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 전했다.

베스티안병원 김광수 행정원장은 "올해 화상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화상질환 전문병원인 것은 분명하지만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 또 다른 발전과 변화를 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면서 "시설 및 장비 등 하드웨어가 모두 같다고 했을 경우 결국 가장 큰 경쟁력은 의사와 간호사 및 행정직원 등의 인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베스티안병원은 서울 대치동 본원을 비롯해 경기도 부천과 구리 지역에 거점병원을 육성, 네트워크 병원으로 화상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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