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은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부산 지역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좋은문화병원은 7월19일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부산진소방서와 자율적 재난안전 체계 확립 및 상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좋은문화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기획조정실장, 최석철 행정부장, 간호과장, 시설관리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부산진소방서 정치근 서장, 최인락 소방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문화병원은 부산진소방대원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과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부산진소방서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두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성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좋은문화병원 40주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이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문화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체험센터 구축사업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활동, 은둔환자의료지원사업 동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후원금 전달 등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40주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