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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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 시상식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06.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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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집으로 제작 학교 및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 배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6월27일 건협 채종일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상무이사를 비롯한 아동문학가 김원석 선생, 수상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여성플라자에서“제24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이모부의 금연 도전기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서영 / 남양주 화도초 4학년)」,「할아버지의 약속 (교육부장관상, 김민성 / 남양주 차산초 6학년」을 비롯한 금상, 은상 등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가장 많은 글짓기 작품을 출품한 서울 압구정초등학교와 서울 잠현초등학교에 단체상 상장과 어린이 도서를 부상으로 지급했다.

1995년부터 진행된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좋은 점을 일깨워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도 1만 2363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흡연을 접하며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금연 실천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 지 알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흡연으로 인해 더 이상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그리고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건협은 수상작품을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학교 및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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