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달체계 및 진찰료 개선 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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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및 진찰료 개선 등에 최선"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6.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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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권역별 모임 활성화 등 공약 실천 약속"
8월부터 안과의사회와 만성질환 협진 시범사업 실시 계획
▲ 박근태 회장
“의료전달체계 및 진찰료 개선 등 중요정책을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초당적으로 협력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근태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은 6월24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4개 권역별 모임을 활성화해 각 구 내과의사회와의 소통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의 법률 분쟁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법제이사를 법무법인 한별의 전성훈 변호사를 선임,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진행될 하복부 초음파 급여화에 발맞춰 개원의 연수교육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안과의사회가 체결한 만성질환(당뇨병, 고혈압) 최적 치료를 위한 MOU와 관련해서는 7월까지 대국민홍보 포스터와 협진의뢰서 및 회송서 양식을 마련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오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와 서울시안과의사회가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평가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만성질환자 협진사업은 심각한 합병증 초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복부 초음파 핸즈온 코스 및 복부초음파 표준 영상 스캔법의 강의를 마련했으며, 작은 음악회 공연으로 회원들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의사회는 △일차의료 말살정책 각성 △의료전달체계 각성 △무분별한 전산삭감 즉시 중단 △적정수가 보장없는 문재인 케어 반대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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