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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진료 본격 개시
개원 앞서 화재 발생 대피훈련 등 철저한 준비 거쳐
2018년 06월 13일 (수) 00:24:49 오민호 기자 omh@kha.or.kr

국내 최초 뇌질환 특화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이 6월1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지상 6층, 지하 3층에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의 뇌병원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의 완성형 모델로 204개 병상을 갖춘 단일병원이다.

뇌병원은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비침습적 뇌조절 치료실(DCS, TMS) △경동맥/말초신경초음파실 △뇌혈류초음파실(TCD sono) △신경통증치료실(SCENA) △심전도실 등이 1층에 위치해 진료실 및 검사실 동선을 최소화 했다.

또한 △뇌질환 전용 수술실 및 병동 △뇌졸중 집중치료실 △신경계 중환자실 △수면센터 △방사선치료센터(메르디안 라이낙) △혈관센터(혈관촬영실) △인지기능검사실 △건강관리센터 △VIP종합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뇌종양, 뇌기능장애, 치매,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뇌종양, 뇌전증 및 수면질환, 두통 및 어지럼증, 말초신경질환 등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첨단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 치료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뇌신경재활, 소아재활 등 환자 맞춤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뇌병원은 개원에 앞둔 지난 5일에는 화재 발생을 대비해 가상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뇌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가상화재 대피훈련은 본격적인 진료를 앞두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안전하게 환자 대피유도에 중점을 뒀다.

훈련내용은 △근무자에 의한 화재목격 및 초기진화 △원내 화재 통보 및 대피유도 △환자 대피로 및 비상계단 확인 △원내 자위구조대 활동 △화재진압 및 구급활동 △수직구조대 및 소화전 사용법 등으로 행동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인명구조를 위해 뇌병원 중환자실 및 일반병동 입원환자를 A군(거동불가능 환자), B군(부축거동 환자), C군(거동가능 환자)으로 분류해 환자상태에 따라 옮기는 방법을 실행하고 비상계단과 대피로 등을 점검했다.

인천성모병원 정성우 뇌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개원한 뇌병원은 ‘신경계 뇌질환진료의 최고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고 수준의 뇌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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