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환자안전포스터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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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 환자안전포스터 최우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5.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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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사진 왼쪽)이 좋은문화병원 기획총무팀 김규리 사원에게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기획총무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최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및 UCC, 포스터 공모전’에서 포스터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자안전법 제정의 계기가 된 故정종현 군의 안타까운 사망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제1회 환자안전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지난 4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진행됐다.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좋은문화병원 포스터는 ‘작은 습관이 가져오는 큰 변화’를 주제로 카페에 비치돼 있는 커피시럽조차도 손 소독제로 착각할 만큼 손 소독의 습관화를 강조하는 포스터다. 이 포스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위트와 교훈을 함께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른 기획총무팀 김규리 사원은 “올해로 첫 시작을 알리는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자안전활동 분위기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좋은문화병원의 지속적인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결과로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뜻깊었다. 좋은문화병원은 1997년부터 20년째 QI활동을 유지해오며 2013년도부터는 환자안전 관련 활동까지 영역을 확장했고,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올해부터 QPS(Quality & Patient Safety)실로 명칭을 변경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환자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는 좋은문화병원은 1978년 문화숙산부인과·구정회정형외과로 개원한 이래 증축과 신축을 거듭하며 40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265병상 규모의 지역대표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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