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씨 부부, 환아 위해 4천만원 기부
상태바
강석우 씨 부부, 환아 위해 4천만원 기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5.25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왼쪽부터 이유미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 국장, 나연신·강석우 씨 부부, 김호성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배우 강석우 씨와 아내 나연신 씨 부부가 경제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의 후원자로 나섰다.

강석우 나연신 부부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병원장 김호성)을 방문해 최근 가족이 출연한 여행사 광고 모델료 4천만원을 어린이 환자 치료비용으로 기부했다.

몇 년 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찾은 강석우 씨는 몇 개월 되지 않은 아이와 어머니가 힘들게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지만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었고, 이후 항상 어린이 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을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강석우 씨는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해야 되는 어린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호성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여느 기부보다 따뜻한 기부임에 감사를 드리며, 병원에서도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