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은 4월9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메디블록(공동대표 이은솔·고우균)과 개인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개인건강기록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 구축과 관련 기술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김경헌 한양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정보 제공 플랫폼이 구축되고 이를 통해 의료정보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 회사이다. 환자의 진료기록과 라이프로그 등 통합된 의료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의료기관 등에 한정된 개인 건강정보를 환자 중심으로 모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은솔 공동대표는 “환자 중심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 제공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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