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로 활동 중인 김정현 가정의학과의원 김정현 원장과 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 송병두 원장이 3월22일 충남대병원 발전기금으로 각각 1천 만원을 기부했다.

김정현 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발전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병원의 눈부신 성장을 함께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충남대병원이 나눔의 힘을 통해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지역과 국가의 중심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두 원장도 “충남대병원이 성장한다는 것은 우리 지역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발전후원회 회장직을 맡은 만큼 봉사하는 마음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충남대병원은 김정현 원장과 송병두 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민호 병원장은 “지역의료의 발전을 위해 충남대병원과 함께 해주신 정성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병원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분야에 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오류동에 위치한 김정현 가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로 병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까지 총 3천 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가양동에 위치한 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 송병두 원장은 제10대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회장으로 후원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