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2018 제1차 임상시험 교육’ 실시
상태바
병원약사회 ‘2018 제1차 임상시험 교육’ 실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2.22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직무 능력 향상에 주력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2월24일(토)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8 제1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성환)에서 주관하는 이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 신규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첫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김성환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선 약사(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윤리사무국)의 ‘임상시험 역사와 윤리’를 주제로 시작한다. 이어 민미나 약사(서울성모병원 IRB 행정팀)의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 김미진 약사(서울성모병원 약제부)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 자료 및 문서 관리’, 김영순 약사(삼성서울병원 약제부)의 ‘임상시험을 위한 약국 시설 및 장비’를 주제로 오전 강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박유경 약사(서울성모병원 약제부)의 ‘임상시험 관련 규정 및 최근 변화’, 유지원 약사(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약국)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관리’, 최솔 약사(서울대학교병원 종양임상시험센터약국)의 ‘Audit & 실태조사 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은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뿐 아니라 전국 병원의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함께 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시험 관리약사 중 신규자는 8시간 이상, 경력자는 심화교육 6시간 이상, 보수교육 4시간 이상을 순차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