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 공로, 우수, 모범직원 및 우수 부서 등 160명 표창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2월21일(수)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신희석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상대학교병원이 경남 유일의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민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직원들이 묵묵히 노력해 준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병원장은 이어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은 녹록치 않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은 1987년 의료불모지였던 경남 진주에 419병상으로 개원했다. 1995년 법인화 이후 현재 950병상 규모 24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연간 60만명이 넘는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등 경남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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