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영남대 경영대학 교육기부봉사 사업단 ‘희열위고’가 최근 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56만원을 전달했다고 1월8일 밝혔다.

희열위고는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함께 지난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소아암 환아 사회인식개선 전시회’를 주관, 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희열위고 지도교수인 허용석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성금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육기부봉사 사업단 희열위고는 2014년 경영학과 정식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지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부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지역과 대학 그리고 대학병원 간의 상생 발전 및 교육기부 수혜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기획한 영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환자 대상 재능기부 봉사 활동이 대구시 주민연합형 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구시 지원 아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