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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협의회장에 김홍주 의료원장 추대
감사에 김병관 병원장, 박진식 이사장 총무에 은백린 병원장
양질의 전공의 수련교육 제공, 적정 수련환경 구축 목적
2017년 12월 15일 (금) 16:17:38 윤종원 기자 yjw@kha.or.kr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초대 회장에 김홍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이 추대됐다.

협의회는 12월15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 볼룸 한라에서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감사에는 김병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과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 총무는 은백린 고려대구로병원장이 맡는다.

   
                  김홍주 초대회장
회원 대상 수련병원(기관)은 내년도 기준 248곳이다.

협의회는 전국 수련병원(기관)들 간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공유를 통해 양질의 전공의 수련교육을 제공하고 적정 수련환경을 구축해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수련교육담당 전문의의 모임인 전국수련교육자협의화와 수련을 담당하는 행정직의 모임인 전국수련병원 수련협의회가 있었지만 정작 수련병원(기관)의 대표(의료원장, 병원장 등)로 구성된 모임은 없었다.

협의회는 창립을 통해 수련병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상을 알리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사항을 각 수련병원(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행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 실행위원회는 30명 이내로 지역과 군 별로 균등하게 산출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은 병원장이 아닌 수련교육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자를 위촉하겠다고 한다.

김홍주 회장은 “협의회에서 논의할 내용은 오로지 전공의 수련만 논의하겠다”며 “모든 논의는 전공의 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준법 수련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심포지엄 개회식 축사에서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전공의 수련 환경을 위해 수련병원(기관)은 시설 및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병원협회와 수련병원협의회가 함께 정부의 관심과 재정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전공의 교육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우리나라 전공의 수련교육의 발자취(이혜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른 환경변화(은백린 대한병원협회 수련교육위원장) △의료선진국의 전공의 수련교육 실태(이정렬 정책위원회 위원장) △전공의의 바램(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역량 중심 수련교육 프로그램(박중신 교육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은백린 병원장은 12월23일부터 완전 시행되는 전공의법과 관련해 △전공의 권리보호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안전 향상 △수준높은 수련을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등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교육과 진료의 조화 △진료인력 부족에 따른 환자 안전 △수련의 질 저하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 전문의 양성은 미래 보건의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수련교육비용에 대한 국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수련시간 조정에 따른 환자안전을 위한 대체인력 방안인 입원전담전문의제도의 한계 극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수련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전문의로서의 역량 함양을 위한 수련교과과정 개선 △연차별 전공의 평가 △전문의 시험은 전공의 수련 종료 이후 시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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