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이철갑)는 11월21일 전남지역 어업인의 건강관리 및 실태조사를 비롯한 연구와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업안전보건센터를 통해 전남 어업인을 대상으로 무릎 골관절염 연구치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기존 어업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업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올해는 1개 과목만 시범 운영한 후 2018년부터 정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되어 2017년까지 어업인의 건강실태 조사 및 건강 관련 연구를 시행하며, 지난 6월과 9월에는 완도군을 찾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