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1월10일 행신역에서 열린 건강계단 합동 발대식에 참여해 지속적인 지원의 뜻을 전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지난해 고양시와 협약을 통해 고양시 내 건강계단을 조성함으로서 고양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건강예방과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이 지원한 사업비로 지난 2016년에는 중산동 하늘마을, 고봉초등학교, 마두역에 건강계단이 설치된데 이어, 2017년에는 행신역, 원당역, 화정역, 덕양노인종합복지관, 화정도서관에 새롭게 건강계단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2018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일산병원은 지속적인 사업비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