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9월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상공회의소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글로벌의료지원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은 국내외 소외계층 및 의료취약지역 진료지원에 적극 참여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재 20여 곳의 의료기관 및 NGO 단체 등과 함께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2015년부터 몽골 지역주민들의 결핵 예방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씨젠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지역 결핵 퇴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첨단 이동검진차량과 최신 분자진단검사기술을 이용한 다제내성결핵균의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몽골 울란바토르 내 결핵 유병률 감소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보건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또한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낙후된 기존 보건소를 허물고 2017년 6월에 ‘푸토성 농짱씨젠보건소’를 준공하였다. 이를 통해 베트남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보해 적절한 기초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외국인노동자 등 사회소외계층 및 의료취약지역에 의료봉사 및 진단검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회공헌분야를 선도하겠다”며 “국내외 소외계층들이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신속히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