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 관리체계 완벽 구축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9월18일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외래 2층에서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암생존자 및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운영 계획을 지난 7월21일에 발표한 후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개소했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연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는 암생존자의 피로와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과 수면장애, 불안, 우울 및 암 관련 치료비와 직업상실로 인한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심리치료사, 물리(재활)치료사 등 다학제 팀으로 구성됐다.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필요시 상담과 교육을 통해 또 다른 측면으로 도움을 주고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암 경험자의 피로와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찬 병원장은 “충북지역 내 암 생존자와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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