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단은 흉부외과 성시찬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형두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5명, 간호사 6명, 체외순환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KNN PD가 동행해 의료봉사 활동 전반을 촬영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으나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환경 탓에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심장초음파 29건, 수술 7건, 시술 6건을 실시했다. 또 수술 후 처치 문제로 수술을 시행하지 못했던 환자에 대해서는 한국으로 초청해 심장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헤브론메디컬센터는 의료선교를 위해 설립된 한국계 병원으로 캄보디아 환아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병원과 2014년 의료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캄보디아 환아들에게 심장 수술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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