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고행일, 이사장-윤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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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고행일, 이사장-윤종률
  • 박현
  • 승인 2005.10.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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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총
대한노인병학회가 지난 15~16일 워커힐호텔에서 제36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고행일(인제의대), 이사장에 윤종률 교수(한림의대)를 선임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5회째를 맞는 한일 심포지엄을 비롯해 학회 산하 연구회별 심포지엄 등이 진행돼 노인의학 분야의 최신 임상지견 및 기초학술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학회는 개원의, 전공의들의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상 뿐 아니라 학회의 교육 및 학문적 발전 목표에 따라 기초학술 분야가 크게 강화됐다.

또한 지난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임상 노인병 전문간호사들을 위한 "노인병 간호사 추계학술대회" 세션이 별도로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윤종률 신임 이사장은 "노인병간호사 세션에 7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하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하고 "학회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노인병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학회 차원에서 커리큘럼 제공, 케어매니저 교육 정책 수립 등 학회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또 "새 집행부의 중점과제로 노인관련 학회의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현재의 추세로 볼 때,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윤 이사장은 "학회 내부로는 취약한 학술연구 분야를 보강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외부적으로는 노인의학 관련 역학조사, 정책 보고서 등을 정부에 제공, 국가노인정책에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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