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학술교류 및 최신 의료기술 전수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8월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이화여자대학교 해외의료봉사단 Ewha Medical Care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에서 의료봉사와 학술교류, 최신 의료기술을 전수한다.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지역 의료취약계층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검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씨젠의료재단은 임상화학, 당뇨, 일반혈액, 감염성질환관련 검사와 더불어 고혈압 및 빈혈 유병률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혈중 지질, 혈색소, 크레아티닌 등의 검사를 시행한다.씨젠의료재단은 이번 의료봉사에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와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과 장비, 시약 및 검사용품 등을 지원하여 40여 가지를 진단검사를 현장에서 시행해 봉사단이 신속하게 진료 및 처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부터 지난 20년 동안 해외의료봉사를 시행해왔고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안디잔 의과대학 학생들과의 문화교류 및 의과대학 특강도 진행해 대한민국의 한류를 전하고,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한편 8월3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해외의료봉사단원과 씨젠의료재단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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