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도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충
상태바
서울송도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충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7.21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으로 의료서비스 향상, 장기입원 대장암 환자들에 희소식
서울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은 최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충해 한층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의료 서비스로, 기본 간호부터 의학적 지식 요구도가 높은 전문 영역의 간호까지 제공하는 전문 간호 인력이 안전하게 환자를 돌보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병상 간격을 늘려 병실에서의 생활이 쾌적해지고, 보호자와 환자 간의 접촉으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는 등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다.

이를 통해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거나, 따로 간병인을 두어야 하는 등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줄어들며 환자에게도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또 이를 위해 간호 인력도 추가 증원해 공공의료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 공헌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낸다.

서울송도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2개 병동 82병상에서 3개 병동 122병상으로 확대하고, 간호 인력을 충원해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항문 질환 이외에 장기간 입원이 필요한 대장암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균 이사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대장항문 질환으로 찾아오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의료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입원 중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