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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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7.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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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후원...소아화상환자에게 희망 전달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7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코스닥 협회와 ‘2017년 코스닥 협회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코스닥 협회의 후원금은 2600만원으로, 갑작스러운 화상 사고를 당한 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유지가 힘든 소아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전욱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병원장, 조복현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황세희 사무과장, 김시아 사회복지사와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 송윤진 상근부회장, 정진교 상무, 김준만 부장, 김현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욱 병원장은 “7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스닥협회의 꾸준한 지원이 소아화상환자에게 큰 힘이 된다”며 “병원은 환자 치료·회복에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아이들이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재철 회장은 “의료비 문제로 치료를 중단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소아화상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협회는 2011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지정 기탁 중이며, 총 2억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금으로 한림화상재단은 소아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총 62명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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