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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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어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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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일일이 임명장 수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7월11일 병원 성당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리아 병동(호스피스 병동) 자원봉사자 39명을 비롯해 고동현 관리부장 신부, 김현석 원목실장 신부, 병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임명장 수여식, 선서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호스피스 병동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 자원봉사자들은 성실함과 신뢰로 환자를 대하고 상호 존중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하며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고동현 관리부장 신부는 이날 참석한 39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고동현 신부는 “호스피스 봉사는 힘든 일이지만 무엇보다 소중하고 복된 일이다”며 “여기 계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 인생의 참의미를 깨닫고 환자 분들과 공유하는 봉사자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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