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치매가족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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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치매가족 간담회 진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6.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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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대통령 3편 ‘국가치매책임제’ 일환
문재인 대통령은 6월2일 오전 10시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치매 환자 및 가족,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 3편이다. 첫 번째 편은 인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두 번째 편은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방문교실’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의 의미는 선거기간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참석하게 된 ‘치매가족 간담회’는 그 동안 대통령이 말해왔던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문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치매가족을 두고 있는 배우 박철민 씨와 오랫동안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김미화 씨의 진행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치매환자 가족의 어려움과 종사자들의 애로를 듣고, 이를 공감하고 위로하는 담화를 나눴다.

특히 작년 10월27일 노원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했을 때 만났던 환자가족(나봉자, 78)도 다시 초청해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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