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보건의료포럼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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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보건의료포럼 위원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5.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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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해 보건의료분야 정보통신기술 융합 확산 및 활용 방안 모색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보건의료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확산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보건의료포럼’ 위원회를 5월11일 오전 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미래보건의료포럼은 2015년 11월 의료계, 학계 및 공공기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해 보건의료정책의 미래 방향과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총 7회에 걸쳐 논의해 왔다.

이 포럼 위원회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의료계, 학계, ICT 분야 전문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정보, 디지털헬스케어, 정밀의료, 유전체 의학 등 전문가와 IT 분야 전문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다양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

아울러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참여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전략 연구 추진 체계
이날 회의는 임태환 공동위원장의 ‘미래보건의료전망’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미래보건의료포럼 및 분과위원회 운영, 분야별 추진 방안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빅데이터·정밀의료·인공지능 등 의료기술의 동향을 바탕으로 향후 10여 년 이후 보건의료의 미래전망과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과 ICT 기반 △예방진단의료 △의료전달체계 △국민건강관리 △정밀의료구현 △의료정보고도화 총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통한 각 분야별 ICT 적용 전략 및 추진 방안 도출을 논의했다.

또 분기별 공개 포럼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 위원회 논의를 통해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의료 양극화 등 직면한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과제 발굴 등 활발한 제안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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