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적정성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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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적정성 1등급 획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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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발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을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2.87%(평균 40.9%), 주사제 처방률 2.92%(평균 16.8%)의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결과를 기록했다.

을지병원은 진료 교수를 대상으로 한 주사제와 항생제 사용 모니터링 및 사용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승진 을지병원장은 “약물의 오·남용은 자칫 환자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오·남용 예방에 계속 주력하고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2001년부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를 실시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항생제와 주사제 등급은 의료 질 평가지원금에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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