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드디어 첫 삽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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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드디어 첫 삽 떴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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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3층, 지상11층, 500병상 규모…기공식 개최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은 4월25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 행사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천680억(국비30%, 자부담70%)이 투입되며 세종시 첫 종합병원 건립 사례로 2019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충남대병원을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 △감염에 안전한 병원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부지 동측의 방축천변과 서측의 오가낭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지하3층, 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이 지하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5~10층까지 병동부가 각각 들어선다.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은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병원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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