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환자안심 응급의료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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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환자안심 응급의료센터’ 구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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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內 국가지정병상 수준의 음압격리실 확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이 응급의료센터내에 국가지정병상 수준의 음압 격리실을 구축하고 ‘환자안심 응급의료센터’로 출발했다.

강북삼성병원은 4월3일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응급의료센터에는 국가 규정의 음압 격리실 1실과 일반 격리 병실 2실이 갖춰졌다.

또한 감염병 의심혼자와 일반 응급환자를 분류할 수 있는 선별진료실을 응급의료센터 내부에 설치해 감염병 환자 내원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공간도 확중했다. 먼저 응급의료센터 내 모든 병상당 간격을 1.5m 이상 확보했고 경증 환자 전용 진료실 2실을 신설했다.

또 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침대 3대를 설치해 소아환자가 성인환자와 분리되어 안정적인 상태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응급의료센터 확장 리모델링을 실시했다”며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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