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좌에는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보호자뿐 아니라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암과 암성통증에 관한 통합의학적 맞춤치료와 만성피로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초청강연을 맡은 아주의대 이득주 교수(녹십자셀 대표이사)는 미병상태의 관리와 암 환자의 통합의학적 관리에 대해 설명하며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 다양한 질병과 의식하지 못하거나 의식해도 모르는 ‘미병상태’의 병은 대부분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뚜렷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며 “특히 암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일반인보다 떨어진 상태로 기능의 회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 비타민 요법과 통합의학적 관점의 통증치료 사례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