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이지엔6’ 진통제 시장 지형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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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이지엔6’ 진통제 시장 지형도 바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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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이지엔6' 제품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액상형 진통제 시장 1위 ‘이지엔6’가 국내 진통제 시장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지엔6가 2016년 기준 4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진통제 시장 3위에 올랐다고 2월28일 밝혔다.

이지엔6는 지난 8년간 액상형 진통제 누적판매 1위(2016년 4Q. IMS DATA 기준)로 2016년 44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35% 성장했다.

이지엔6는 특히 전체 진통제 시장에서도 ‘타이레놀’과 ‘게보린’에 이어 3위를 차지해 ‘펜잘’을 앞지르는 판도변화까지 이뤄냈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생리통 전용 진통제 ‘이지엔6 이브’의 약진이다. 생리 시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해주는 파마브롬 성분(이뇨제)이 함유된 이지엔6 이브는 생리통을 앓고 있는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파마브롬 성분 함유 생리통 진통제 시장은 ‘이지엔6 이브’와 ‘우먼스 타이레놀’, ‘펜잘 레이디’ 등이 경쟁 중이다. IMS 데이터 기준 ‘이지엔6 이브’와 ‘타이레놀 우먼’이 기록한 지난해 실적은 10억원 수준으로 비슷했으나, 판매수량에서 ‘이지엔6 이브’가 73만1천439개 판매돼 59만3천236개에 그친 ‘타이레놀 우먼’을 앞섰다.

대웅제약 이지엔6 남혜미 PM은 “이지엔6는 빠른 효과를 체감한 소비자들의 재구매와 지인추천, 온라인 후기 등록 등 입소문 효과가 주효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생리통 진통제 시장에서 이지엔6 이브가 판매수량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이 같은 제품력과 입소문 효과에 있다”고 말했다.

이지엔6는 가벼운 두통은 물론 생리통부터 치통, 편두통, 관절염까지 통증 정도와 유형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지엔6 애니, 프로, 이브, 스트롱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부프로펜이 함유된 ‘이지엔6 이브’와 ‘이지엔6 애니’는 두통이나 생리통 등 일반적인 통증에 보다 순하게 작용하고, 이부프로펜 이성질체로 압축된 약효를 내는 덱시부프로펜 성분 함유 ‘이지엔6 프로’는 보다 심한 통증을 편안하게 경감시킨다.

최근 선보인 나프록센 성분의 ‘이지엔6 스트롱’은 오래 지속되는 강한 진통 효과로 심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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