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자동주사 방식으로 투약, 환자들이 보다 쉬운 방법으로 자가 주사 치료가 가능하다.
엔브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승인된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로 지난 14년간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 다양한 적응증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왔다. 아울러 제형에 있어서도 사전 충전형 주사기인 프리필드주, 실온 보관이 가능한 앰비언트 패키지 등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에 시판 허가를 획득한 엔브렐마이클릭펜주를 통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사업부 총괄 김희연 상무는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자가주사를 힘들어하고 정량 투여를 어려워하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다. 이를 통해 환자 편의성은 물론 치료 효과까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이자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를 위한 최선의 의약품 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기존의 엔브렐과 같은 적응증으로 총 6개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에 승인 받았다. 기존의 엔브렐과 동일하게 2~8°C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며, 1회에 한해 25°C를 초과하지 않는 실온에서 최대 4주 동안 보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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