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아당뇨인협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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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아당뇨인협회와 MOU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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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적 개선 인식에 앞장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월 25일 오후 2시 별관 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윤성대 행정부원장, 김진배 기획실장, 유형준 내분비내과 교수(전 대한당뇨병학회장), 성태정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구 을), 유광상 서울시의원, 박호영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인의 건강증진활동과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활동 등에 관한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이 촉진될 전망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모형 개발 ▲환우와 교육자용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 및 가족을 위한 심리사회적 자원 개발 및 연계 ▲저소득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의 진료·검진·상담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련 국가정책사업 및 학술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는 관계를 갖기로 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그동안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들의 지원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온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전통적으로 소아청소년 질환 치료 분야에서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우수한 치료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영등포, 양천구, 마포구와 소아청소년 당뇨병을 위한 뉴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새로운 보건·복지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2009년 보건복지부 소속의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소아청소년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의 질환 관리 및 교육, 멘토링, 저소득 당뇨병 환우의 장학금 지원, 학습·체육·문화 등의 다양한 체험 지원활동,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과 법제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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