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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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1.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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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 빅톤의 재능기부로 장기 입원환자 및 난치성질환자에 희망 선사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1월24일 가수 허각과 빅톤의 재능기부로 장기 입원환자 및 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35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룬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그룹 빅톤이 타이틀곡인 ‘What time is it now?’를 시작으로 마룬5의 SUGAR와 또 다른 타이틀 곡인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이어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허각의 무대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Hello’와 ‘행복한 나를’, ‘나를 잊지말아요’, ‘언제나’ 등 히트곡으로 대강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허각은 특유의 깊은 감성어린 음색으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해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허각은 그동안 청소년 멘토 강의와 자선 파티 공연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눠왔으며, 지난해 11월 데뷔한 그룹 빅톤은 이번 첫 재능 기부공연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한 서울의료원 측은 “의료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기가수의 재능기부로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도움이 이어져 힘든 처지의 환자들에게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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