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 목포한국병원 방문해 공공의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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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 목포한국병원 방문해 공공의료 점검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1.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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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청취 및 닥터헬기 등 둘러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월5일 목포한국병원을 방문해 지역 공공의료 점검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병원계 의견을 청취했다.

정 장관은 이날 목포한국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닥터헬기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공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목포한국병원의 응급의료 원격협진 시연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 등을 직접 둘러봤다.

정 장관은 “오늘 목포한국병원 방문을 계기로 병원계 현안을 재점검하고 청취한 의견에 대해서는 규제개혁 안건으로 건의하겠다”며 “도서지역이 많은 이 지역의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목포한국병원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목포한국병원 류재광 원장은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아 성장해 온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써 병원을 국가에 헌납하여 공공의료인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목포한국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2011년 9월 도입된 이후 도서 지역이 많은 서남권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또 2014년 2월에는 권역외상센터를 도입해 24시간 전문 진료를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한국병원의 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함께 사고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치료에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목포한국병원을 포함해 3함대사령부, 국립목포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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