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희망·사랑 나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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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희망·사랑 나눔콘서트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1.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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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새해 맞이하길 기원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12월 29일 1층 로비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2017년을 더욱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해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사랑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일병원이 주최하는 희망·사랑 나눔콘서트에는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임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함께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하성호 상임지휘자와 뮤지컬 배우 이승환, 소프라노 김정아,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각종 질환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고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음악회는 모차르트, 베토벤, 바하 등 서울팝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정아씨가 ‘Let it Go’, ‘Nella Fantasia’를 열창하여 관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배우 이승환씨 역시 ‘지킬 앤 하이드’ OST 중 This is the moment와 ‘노틀담 드 파리’ OST 중 대성당들의 시대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현수 병원장은 “이번 희망·사랑 나눔콘서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걱정과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한 해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추억할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과 더불어 밝아오는 정유년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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