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논의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12월14일 2층 하종현홀에서 이상홍 병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 팀장급 교직원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감염병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크게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및 업무 분담 체계 확인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 응급실 방문 시 대처 방안 △음압격리병상으로 입원 시 이송로 확인 △피드백 과정을 거쳐 대비계획의 적절성과 순응도 평가 및 보완 순으로 나누었다.
또한, 개인 보호구 착·탈의 교육 실습과 상황별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응급 현장을 구현한 조별 도상훈련도 병행했다.
이후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소금영 부원장은 “신종 감염병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내다보고 실효성 있는 위기대응 교육과 훈련 및 홍보를 통하여 원칙을 지키면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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