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보육원 찾아 성금 및 다과 등 전달
익산시 익산대로 33길에 외롭게 선 사회복지법인 아동 보육시설 ‘이리 보육원’에 올해도 어김없이 천사들이 다녀갔다.12월14일 원광대학교병원 류정님 간호부장(간호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리보육원을 찾아 원내 바자회 활동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 일백만원및 다과들을 전달했다.
원광대병원 간호사회는 매년 연말이 되면 외롭게 생활하는 불우이웃들과 소외 계층, 사회복지 시설들을 찾아 성금 전달은 물론 말동무 활동, 가내청소, 목욕봉사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간호사들의 친목과 권익 보호를 위해 1982년 발족, 올해로 34년 성상을 더해 온 원광대병원 간호사회는 병원 내 행사와 봉사활동 참여뿐만 아니라, 특히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류정님 원광대병원 간호부장은 “우리가 행하는 미진한 일들이 힘겨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더해 줄 수 있다면 그것도 큰 기쁨이 될 것이다”라며 “원광대병원 간호사회는 소외된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과 방법들을 고민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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