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 3건 신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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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 3건 신규 인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1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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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결핵 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광간섭단층 혈관영상 등
항생제 내성 결핵 검사 및 안구건조증 검사 등 3건의 신의료기술이 신규로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6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3건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12월14일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 ‘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마이크로어레이법)는 ‘다제내성(항생제 내성) 결핵’에서 결핵 의심 환자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리팜핀이란 약물에 대한 내성 여부를 진단하고, 적정 치료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광간섭단층 혈관영상’은 망막 및 맥락막 질환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망막 및 맥락막의 혈관 순환을 촬영해 안구 안쪽 혈관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검사다.

‘전기저항기법에 기반한 눈물의 삼투압 농도 측정’은 건성안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눈물을 채취, 전기저항기법을 통해 삼투압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건성안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발령 사항으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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