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혈전 예방법 등 건강강좌 열기 ‘후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10월14일 전남대의대 명학홀에서 세계혈전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세계혈전의 날은 혈전증 질환에 대한 세계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중 교육을 목적으로 세계 혈전지혈학회가 제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혈전지혈학회는 매년 세계혈전의 날 심포지엄을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료관계자·환자·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시민건강강좌와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날 건강강좌는 2시간 동안 전남대병원 교수 6명의 릴레이 강의로 진행돼 △동맥혈전 어떻게 진단하나요(이호균 이식혈관외과 교수) △동맥혈전 어떻게 치료하나요(김민철 순환기내과 교수) △동맥혈전 어떻게 예방하나요(최강호 신경과 교수) △정맥혈전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이승신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 △색전성 뇌졸중 환자 경험사례 발표(강경욱 신경과 교수) △혈전으로 인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경험사례 발표(김지은 순환기내과 교수)등 강연이 이어졌다.
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에서 세계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질환치료와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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