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웰니스병원, 말레이시아 KPJ 그룹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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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웰니스병원, 말레이시아 KPJ 그룹과 MOU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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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재활의료센터 건립 협약 성료

대전웰니스병원은 지난 9월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말레이시아의 최대 의료서비스 기업인 KPJ healthcare Berhad사와(이하 KPJ)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웰니스재활센터'를 개설하기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과 대외무역개발공사가 공동 주관한 국제세미나에서 국제통상산업부(MITI) 모하메드(Hon. Dato’ Sri Mustapa bin Mohamed) 장관이 함께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협약식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경제개발 현황과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말레이시아 KPJ그룹과는 지난 2015년부터 의료사업모델 개발 계획과 진출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는 대전웰니스병원의 전문재활센터모델이 말레이시아 재활의료기관의 현지화 모델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재활의료기관의 전문화로 증가하는 재활의료수요와 현재 대두되고 있는 노인의 건강관리 문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동남아시아 전역에 25개 대형병원을 운영 중인 KPJ그룹으로서는 전문재활센터 건립 및 활성화에 보다 속도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웰니스병원 김철준 병원장은 “현재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아세안 국가에서 전문적인 재활의료서비스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공통된 수요는 재활의료를 어떻게 구축해 효율적으로 공급해야 하는가에 고심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를 통해 적절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PJ그룹과의 협약식을 통해 지역병원이 해외 대형의료법인과 손잡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협력교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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